손보업계 최장수 CEO 등장..현대해상, 이철영·박찬종 각자 대표 재선임
손보업계 최장수 CEO 등장..현대해상, 이철영·박찬종 각자 대표 재선임
  • 주가영 기자
  • 승인 2016.03.25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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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 2019년 임기 채우면 무려 9년..박 부사장은 대표이사 첫 연임
▲ 현대해상은 2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철영 사장과 박찬종 부사장을 각자대표로 재선임했다.

[화이트페이퍼=주가영 기자] 현대해상은 2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철영 사장과 박찬종 부사장을 각자대표로 재선임했다.

이철영 사장은 2007년 현대해상 대표로 취임해 임기를 마치고 2010년 현대해상자동차 손해사정 이사회 의장직을 지내다 2013년에 현대해상 대표로 다시 복귀했다. 이번에 연임이 확정됨에 따라 2019년까지 현대해상의 수장을 맡게 된다. 이는 손보업계 최초로 9년간 근무하는 최장기 CEO 기록이다.

박찬종 부사장은 서울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77년 현대건설로 입사해 2003년 현대해상 전무, 2008년 현대해상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는 이철영 사장과 함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사내이사는 성인석 전 금융감독원 손해보험검사국장을 신규 선임했다. 성 전 금감원 국장은 2013년 MG손해보험 부사장을 역임했다.

사외이사는 송유진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 김희동 숙명여대 법학대 교수를 재선임하고, 진영호 두산중공업 상임고문을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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