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사업, 산은이 통크게 민다..국내 첫 풍력발전 PF금융 쾌거
신재생에너지 사업, 산은이 통크게 민다..국내 첫 풍력발전 PF금융 쾌거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6.02.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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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산업은행이 풍력발전 연계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사업에 대해 국내 최초로 PF 금융주선을 24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GS영양풍력발전의 풍력발전 연계 ESS 사업에 대한 PF 금융주선이다. 풍력발전 및 연계 ESS 설비를 위한 선순위 대출금 1452억원에 대해 산업은행을 포함한 5개 금융기관이 대주단을 구성해 참여했다.

ESS는 전력수요가 많지 않은 시간대에 풍력발전기에서 생산된 전기를 리튬이온전지에 저장한 후 전력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전기를 공급해 전력수급 조절에 기여하게 된다. ESS로 공급된 전력은 RPS(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에 따라 REC(신재생에너지인증서) 가중치를 5.5배 획득해 추가 수익을 확보하게 된다고 산은은 설명했다.

산은은 "이번 사업은 대규모 풍력발전단지에서 시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 풍력발전연계 ESS업에 대한 국내 최초 PF 금융주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친환경 풍력발전소에 ESS가 연계돼 설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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