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이렇게 흥행 할 수밖에 없는 이유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이렇게 흥행 할 수밖에 없는 이유
  • 김재범 기자
  • 승인 2016.01.28 0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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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재범 기자]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총 12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는 물론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최다 수상으로 화제를 모으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영화를 더욱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는 남녀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19세기 미국 서부의 사냥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에게 버려진 후, 자신을 배신한 동료에게 처절한 복수를 결심하는 얘기다.

먼저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미 서부에서 전설처럼 내려오는 모피사냥꾼인 실존 인물 ‘휴 글래스’ 실화를 모티브로 삼은 작품이다 거대한 스케일 속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스릴 넘치는 장면들로 남성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휴 글래스’와 인디언 ‘아리카라’ 부족과의 전쟁씬과 CG로 완벽 구현된 거대한 곰의 습격씬이 남성 관객들의 관람 포인트로 손꼽힌다.

먼저 인디언 부족 ‘아리카라’족과 ‘휴 글래스’의 전쟁 장면은 차갑고 황량한 설원 속에서 펼쳐지는 압도적 규모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많은 인디언 부족인들에 맞서는 ‘휴 글래스’의 사투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공중에서 날아다니는 화살을 피해 말을 타고 달리는 ‘휴 글래스’의 거친 숨소리와 다급한 말발굽 소리는 극의 긴박감을 알리며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 빠진 ‘휴 글래스’의 행보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휴 글래스’가 회색곰의 습격을 받는 장면은 역동적인 회색곰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엠마누엘 루베즈키 감독의 리얼한 카메라 워킹이 돋보인다. 회색곰의 거친 숨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몸을 사리지 않은 열연이 돋보이며 숨이 턱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한편 뛰어난 연기력과 무궁무진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하디 연기변신과 연기 대결은 여성 관객들의 시선을 끄는 부분. 수많은 영화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아들의 원수인 ‘존 피츠제럴드’를 쫓는 ‘휴 글래스’로 분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그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속 역대급 열연으로 보스턴비평가협회 및 워싱턴비평가협회,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과 제21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은 수상함은 물론 제88회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매 영화마다 변신을 거듭하며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사한 톰 하디의 비열한 악역 연기 역시 여성 관객들의 관람 포인트로 손꼽힌다. 그는 동료 ‘휴 글래스’를 버리고 이익을 챙기는 극악무도한 캐릭터 ‘존 피츠제럴드’로 새롭게 변신 디카프리오와 뜨거운 연기 대결을 펼친다. 이외에 돔놀 글리슨, 윌 폴터 등 뛰어난 연기를 선보일 차세대 연기파 배우들의 활약이 여성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처럼 남녀노소 관객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다음 달 열리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고 화제작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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