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재범 기자] 배우 이성민의 가슴을 울리는 연기가 압권인 영화 ‘로봇, 소리’가 한파 속에서도 뜨거운 출발을 알렸다.
28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로봇, 소리’는 개봉 첫 날인 27일 하루 동안 총 5만 2314명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유료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8만 8564명.
‘로봇, 소리’는 사라진 딸을 찾아 10년간 전국을 헤맨 아버지 해관(이성민)과 세상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 소리(목소리 심은경)의 얘기를 그린다. 이성민 데뷔 첫 단독 주연작이며 ‘소리’의 목소리 연기를 담당한 배우 심은경의 존재감이 돋보인다.
한편 같은 날 ‘오빠 생각’이 7만 4984명으로 1위,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5만 9173명으로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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