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재범 기자] 한 겨울에는 가슴을 데울 따뜻한 감동 영화가 제격이다. ‘오빠생각’이 연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28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빠생각’은 27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7만 4986명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지난 21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69만 5806명.
한국전쟁 당시 실제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오빠생각’은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등을 연출한 이한 감독의 신작이다. 이 감독 특유의 인간미와 따뜻한 정서가 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임에도 짙게 깔려 있다. 또한 임시완 이희준 고아성 외에도 아역 배우인 정준원 이레의 연기가 압권이다.
한편 같은 날 2위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5만 9177명, 3위는 ‘로봇, 소리’로 5만 23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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