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지수도 이날 하락 마감했다. 이날 주요 제약주와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등락이 엇갈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1.7%(11.57포인트) 내린 669.68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두드러지게 코스닥 매수를 보이는 외국인은 이날도 651억원어치 나홀로 순매수했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4억원 어치, 377억원 어치 팔아치워 지수 낙폭을 키웠다.
주요 제약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1.84%), 코오롱생명과학(+0.51%)은 상승한 반면 바이로메드(-5.39%), 메디톡스(-1.85%)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등락이 엇갈렸다. 동서(+7.85%)와 오스템임플란트(+8.04%)는 오른 반면 컴투스(-1.89%), 파라다이스(-5.98%)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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