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올해 중국 증시에서 IT(정보기술) 분야가 수익률 상위에 대거 포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상위 10종목 가운데 7개 종목(협흠집성, 정업과기, 사창의혜 등)이 모두 IT 분야다. 협흠집성은 최근 1년 수익률이 784%에 달한다.
6일 신한금융투자 박석중, 강효주, 임지용 연구원에 따르면 중국 선전 증시의 연간 수익률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7개 종목인 협흠집성(784%), 정업과기(735%), 사창의혜(556%), 광환신망(552%), 동유과기(512%), 부춘통신(474%)이 모두 IT 종목으로 확인됐다.
IT 종목 다음 중국 심천 증시 수익률 상위 종목에 포진되어 있는 분야는 '자유소비재' 였다.
특력(735%), 용성고분(586%), 칠희홀딩스(482%)는 모두 자유소비재 분야로 수익률 10위권 안에 들었다.
신한금융투자는 "중국 증시 안에 수익률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진다"며 "신성장업종 상승세가 과거와 뚜렷하게 달라진 모습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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