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석달 동안 오름세를 보이자 중국 주식을 담고 있는 펀드들도 최근 3개월간 최고 36%의 수익률을 보이며 기세를 떨치고 있다.
24일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설정된 '신한BNPP중국본토중소형주RQFII증권자투자신탁' 펀드의 수익률은 최근 3개월간 36.72%를 보였다.
지난 2008년 7월 설정된 '한화중국본토증권자투자신탁 H(주식)종류A' 펀드 역시 최근 3개월간 32.89%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 2010년 2월 설정된 '한국투자네비게이터중국본토증권자투자신탁 H(주식)(C-F)' 펀드 역시 최근 3개월간 수익률이 31.32%로 집계됐다. 지난 2014년 7월 설정된 '한국투자신종개인연금네비게이터중국본토증권전환형자투자펀드' 역시 최근 3개월간 31.32% 수익률로 좋은 흐름을 보였다.
이는 폭락의 쓴맛을 맛본 이후 최근 3개월간 상하이종합지수가 큰 폭으로 오른 까닭이다. 지난 9월 29일 3202.16위안(한화 57만4275원)으로 거의 최저를 기록하던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12월 23일 기준 3684.57위안(한화 66만790원)으로 집계돼 최근 3개월간 '13%' 급등했다.
최근 3개월간 36%를 넘는 높은 수익률을 보인 신한BNPP중국본토중소형주RQFII증권자투자신탁펀드는 주식 60%, 채권 40%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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