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하라 16년 중국 증시 '인터넷플러스' 업종..칭화유니·바오신·왕수커지·동방국신 '기대'
주목하라 16년 중국 증시 '인터넷플러스' 업종..칭화유니·바오신·왕수커지·동방국신 '기대'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2.30 0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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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중국 시장에서 유망한 업종으로 떠오르고 있는 업종 가운데 하나는 '인터넷플러스'라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하나금융투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내년 중국 주식시장에서 유망할 것으로 떠오르고 있는 업종 가운데 하나는 '인터넷플러스'라는 분석이 나왔다. 관련 업종에 속해있는 회사의 주가를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도 따른다.

30일 하나금융투자 중국분석 부문 박상호, 김경환 연구원은 내년 중국 시장 키워드 업종을 알아보기 위해 중국 현지를 탐방한 결과 '인터넷플러스' 업종이 기대되는 업종 가운데 하나라고 지목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인터넷플러스는 지난 7월 중국에서 관련 정책을 발표해 새로운 경제 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O2O(온오프라인연결서비스)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5억6000여명의 스마트폰 사용자를 바탕으로 한 O2O, 빅데이터 서비스가 선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과 전통 산업이 융합한 스마트가전, 커넥티드카, 인터넷 펀드 역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통신 네트워크 장비제품 생산기업 칭화유니, 자동차 및 기업 정보화 프로그램 개발 업체 바오신소프트웨어, 인터넷 분산된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해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인 CDN시스템 기업 왕수커지, BIS(비즈니스인텔리전스시스템) 제공기업 동방국신 주식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네 종목 주가는 지난 1년간 탄탄한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커넥티드카는 정보통신기술과 자동차를 연결시킨 것으로 양방향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가 가능한 차량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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