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엔 중국 배당주 투자해볼까?..상해차그룹·건설은행 '좋은 배당주'
1월엔 중국 배당주 투자해볼까?..상해차그룹·건설은행 '좋은 배당주'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2.15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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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고배당주 투자로 저금리 상황에서 안정성, 높은 수익률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CHINAWINDOW)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중국 고배당주 투자로 저금리 상황에서 안정성, 높은 수익률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의 상해차그룹, 건설은행이 좋은 배당주 종목으로 꼽혔다.

15일 신한금융투자는 "중국 배당주 투자에 적절한 시기는 오는 1월부터다"라고 전했다.

중국 배당주 권고에 나선 까닭은 투자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가 배당성향을 최소 30% 넘게 높이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신한금융투자는 전했다. 또한 중국 정부는 주식을 1년 넘게 보유한 개인투자자들에게 배당 소득에 대한 개인소득세를 잠정 면제해주기로 결정했다.

중국 종목 가운데 좋은 배당주를 걸래낼 3가지도 제시했다. 첫째는 시가 배당수익률이 3%를 넘는 종목이다. 둘째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매출 성장,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는 종목이다. 셋째는 최근 2년 연속 주당배당금이 인상 혹은 유지된 종목이다.

여기 들어맞는 종목으로 상해차그룹, 건설은행을 꼽았다. 상해차그룹은 시가 배당수익률이 6.37%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2년 연속 주당배당금이 1.2%에서 1.3%로 증가했다.

건설은행은 시가 배당수익률이 5.27%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2년 연속 주당배당금이 0.3%에서 0.3%으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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