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하라 16년 중국 증시 '해외직구, 물류' 바람..외운발전·삼태홀딩스 '주목'
주목하라 16년 중국 증시 '해외직구, 물류' 바람..외운발전·삼태홀딩스 '주목'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2.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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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중국 시장에서 유망할 것으로 떠오르고 있는 업종 가운데 '물류'가 대세 업종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차이나윈도우)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내년 중국 주식시장 유망 업종 가운데 '물류'가 대세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하나금융투자 중국분석 부문 박상호, 김경환 연구원은 중국 시장 키워드 업종을 알아보기 위해 중국 현지를 탐방한 결과 물류 업종이 돋보인다고 전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해외직구 시장 거래규모는 1549억위안(한화 8억7037만원)으로 1년전에 비해 102% 성장했다. 80년생 소비자들의 소득 증가로 화장품, 유아용품, 의류, 건강식품과 같은 다양한 상품을 해외직구로 소비하고 있다.

또한 중국 정부는 올해 10월 '택배사업 가속화 발전에 대한 의견'을 발표해 택배업체간 M&A(인수합병)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투자 박성호, 김경환 연구원은 ▲국제 항공 화물 운송이 많은 물류종합서비스 업체인 외운발전 ▲택배회사 물류 정보 관리 진출 후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는 금융 및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삼태홀딩스 등의 주가에 주목하라고 권했다. 두 종목 주가 역시 지난 1년간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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