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오는 14일 초우량 30개 종목의 주가지수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ETF(상장지수펀드) 2개 종목이 거래를 시작한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14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TOP30 ETF'와 삼성자산운용의 'KODEX KTOP30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이들 ETF는 KTOP30지수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 KTOP30지수는 초우량 30개 종목을 담은 주가지수다. 한국 경제의 성장성을 대표하는 초우량 종목 30개로 구성된 주가지수다.
이번에 상장되는 2개 종목을 포함해 국내에 상장된 ETF는 총 198개가 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전문가들에 의해 선별된 국내 각 업종대표 및 재무 우량주에 투자함으로써 KTOP30 ETF가 대표적 투자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대형주 쏠림완화와 분산효과로 안정적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TF는 특정 지수의 변동에 따라 수익과 손실이 결정되는 펀드다. 상장돼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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