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채권형 ETF 업계 1위..순자산 2조 돌파
삼성자산운용 채권형 ETF 업계 1위..순자산 2조 돌파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0.08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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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채권형 ETF, 전체 채권형 ETF 43%
▲ 삼성자산운용은 업계 최초로 채권형 ETF 순자산 2조를 돌파했다. (자료=삼성자산운용)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채권형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업계 최초로 2조를 돌파했다.

그 가운데 삼성자산운용 KODEX채권형 ETF는 전체 채권형 ETF(약 4조7000억원)의 약 43%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채권형 ETF에는 KODEX 단기채권, KODEX 국고채, KODEX 10년국채선물, KODEX 단기채권PLUS, KODEX 인버스 국채선물10년이 상장돼있다.

KODEX 단기채권은 순자산이 국내 상장된 채권 ETF 가운데 규모(1조2000억원)가 가장 크다. 안전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삼성자산운용은 말한다.

KODEX 단기채권PLUS는 순자산 683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 ETF는 만기 1년 국고채, 통안채, 특수채, 회사채에 분산투자한다. 수익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삼성자산운용은 덧붙였다.

김남기 삼성운용 ETF운용팀장은 “단기 금융상품시장에서 단기 채권형 ETF가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TF는 특정 지수의 변동에 따라 수익과 손실이 결정되는 펀드다. 상장돼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다.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단기채권 ETF처럼 가격이 조금씩 올라가는 채권형 ETF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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