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저금리 대비한 '단기채 ETF' 상품 상장
26일 저금리 대비한 '단기채 ETF' 상품 상장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08.2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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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악사자산운용, 잔존만기 1년 이내의 신용도가 높은 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
▲ 교보악사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단기채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된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교보악사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단기채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교보악사자산운용이 운용하는 'ETF(파워 단기채 상장지수펀드)'를 오는 2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이 ETF는 잔존 만기 1년 이내 신용도가 높은 단기 채권에 투자한다. 콜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채권형 상품이다. 원본액은 990억원이고 총보수는 연 0.12%다.

콜금리란 금융회사 사이에 단기간 자금을 빌릴 때 적용하는 금리를 말한다.

이 ETF는 'KAP(한국자산평가) 단기채권지수'를 기초로 수익이 좌우된다. KAP 단기채권지수는 잔존만기 1년 미만 통안채(6종목)·특수채(10종목)·은행채AAA(11종목) 및 카드채AA+(3종목) 등 총 30종목을 동일한 비중으로 구성한 실시간 지수다. 이 지수의 최근 3개월 수익률 성과는 0.50%, 최근 1년 수익률은 2.42%다.

거래소는 "이 상품의 특징은 은행·카드채 편입으로 기존 단기채 ETF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통안채·특수채·은행채AAA 및 카드채AA+ 등 우량채권 편입으로 신용 위험은 최소화 하는 게 목적인 상품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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