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높은 분양가에 1순위 마감 ‘불투명’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높은 분양가에 1순위 마감 ‘불투명’
  • 유수환 기자
  • 승인 2015.07.06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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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환의 분양 돋보기] "인근 단지 보다 분양가 높아..입지는 우수"
▲ 인천 송도국제도시 RM2블록에서 짓는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1순위 청약 마감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RM2블록에서 짓는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1순위 청약 마감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의 분양가는 주변 인근 아파트보다 높다. 전문가들은 단지의 높은 분양가는 수요자들의 청약 통장을 망설이게 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주상복합단지라는 특성 상 용적률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단지 가까이에 이미 분양된 아파트들이 있어 수요자들의 선택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다만 소형 면적은 희소성이 있기에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전문가들은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의 교통환경은 우수한 편이라고 말한다. 단지 가까이에 지하철역이 있기 때문. 단지 근처에 인천 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과 ‘테크노파크역’이 있다. 다만 지식정보단지역은 걸어서 10분, 테크노파크역은 15분 이상 걸린다.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시야 거리는 가깝지만 직진해서 가는 횡단보도가 없다”면서 “지도상의 거리보다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주변 교육환경도 우수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단지 근처에 이미 개교한 해송초, 해송중, 송명초가 있다. 특히 해송중은 전국에서도 열손가락에 꼽힐 만큼 명문교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이다. 단지 인근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를 비롯한 글로벌 대학캠퍼스와 연세대 국제캠퍼스가 운영 중이다. 인천카톨릭대, 한국외대, 인하대 등 국내 유수 대학 캠퍼스도 개교를 준비 중이다.

B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해송중학교는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명문교”라며 “이 때문에 젊은 학부모들이 이곳을 많이 문의한다”고 강조한다.

상권에 대해서도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편이다.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는 주상복합의 특성으로 단지 내 상가가 들어선다. 또한 가까운 지하철 근처(테크노파크역)에 상권이 풍부하다. C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테크노파크역 주변에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지하철 근처에 현대백화점이 있다. 또한 송도프리미엄 아울렛이 내년에 들어선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1순위 청약 마감을 자신하지 못한다. 높은 분양가, 높은 용적률, 단지 근처에 아파트 과다 공급 때문에 1순위 청약은 확신하기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는 인근 아파트와 비교해 분양가가 비싸다”고 말한다. B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비싼 분양가 때문에 프리미엄 값이 많은 붙을지 의문”이라며 “1순위 마감은 쉽지 않다”고 설명한다.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분양가는 3.3㎡ 당 평균 1200만원 후반~1300만원 후반 대다. 이는 주변 아파트 분양가 보다 비싸다. 같은 지구에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2차 분양가는 3.3㎡당 평균 1180만원이다. 호반베르디움2차는 올해 초 분양된 아파트다. 또한 최근 5000만원에 달하는 프리미엄 가격이 붙은 ‘송도 더샵 퍼스트 파크(3.3㎡당 평균 1245만원)’ 보다 비싸다.

주상복합단지라는 특성상 부지에 비해 가구 수가 많은 것도 단점으로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의 용적률(292%)은 아파트에 비해 높은 편이다. 호반 베르디움2차의 용적률은 199%다. C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주상복합이란 특성 상 용적률이 높다”며 “아파트와 비교해 쾌적성이 떨어질 것”이라고 지적한다.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는 총 284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아파트 는 총 2610가구다. 오피스텔은 238실이다. 이는 호반베르디움2차(전체 1153가구), 더샵그린스퀘어(1516가구), 송도에듀프루지오(1406가구), 호반베르디움1차(1834가구)보다 많다. 

계약금도 15%로 다른 아파트(10%)에 비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최근 부동산 시장의 분양 열기를 감안한다면 충분히 선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59㎡는 희소성이 있기에 1순위 마감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B공인중개업소 관계자도 “최근 부동산 시장 열기를 봤을 때 평형대가 적은 가구는 무난하게 1순위 마감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장기적으로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계약은 무난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송도국제신도시는 그만큼 인구 유입의 잠재력이 큰 도시이기 때문. 인근 아파트도 1순위에 미분양 됐지만 결국 계약을 완판됐다. C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계약은 시간의 문제다”라며 “송도신도시의 인구 유입으로 봤을 때 계약은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설명한다.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지상 47층, 18개 동, 총 284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172㎡(펜트하우스 포함)로 이뤄진다. 아파트는 △59㎡ 1331가구 △72㎡ 524가구 △84㎡ 663가구 △101㎡ 88가구 △171㎡ 2가구 △172㎡ 2가구로 총 2610가구다. 오피스텔은 △84㎡ 238실로 구성된다. 

발코니 확장비는 59A㎡ 865만원, 59B㎡ 760만원, 72㎡ 980만원, 84㎡ 1160만원, 101㎡ 1360만원, 171㎡ 2000만원, 172㎡ 2000만원이다.

금융혜택은 계약금 1차(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60%) 이자후불제가 있다.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는 오는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5일 발표된다. 계약은 7월 21일~7월 23일까지다. 오는 2018년 9월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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