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기어 뛰어넘은 애플워치, 1000만대 판매 예상
갤럭시 기어 뛰어넘은 애플워치, 1000만대 판매 예상
  • 최현준 기자
  • 승인 2015.06.25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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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국등 7개국 출시..한국서도 인기 예감
▲ 애플워치가 26일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사진=애플공식사이트)

애플워치의 전 세계 판매량이 100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내일(26일) 2차로 한국을 포함해 7개국에서 출시가 되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시장 조사업체인 포레스터 리서치는 애플워치의 예상 판매량이 1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26일 예상했다.

애플워치는 지난 4월 25일 1차로 9개국에 출시된 후 279만대가 팔렸다.

내일 2차로 7개국에서 애플워치가 판매되면 판매대수가 급증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앞선 아이폰의 인기로 볼때 애플워치의 폭발적인 인기는 한국에서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아이폰 6와 아이폰6플러스가 국내에 출시되자마자 물량이 부족해 못 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인 갤럭시 기어의 인기도 넘어설 전망이다. 갤럭시 기어는 지난해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약 200만대가 팔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내일 애플워치는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운동을 많이 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만든 알루미늄 재질의 '애플워치 스포츠', 기본형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애플워치', 고급 브랜드를 목표로 만든 18K금으로 제작된 '애플워치 에디션'이다.

밴드(시계줄)도 다양하다. 스포츠 밴드와 가죽, 스테인레스, 자석루프밴드 6종에 이른다. 색상은 17가지다. 

애플워치 판매가격은 내일 공개된다. 애플워치의 미국 판매 가격은 349달러(한화 약38만8000원), 18k 골드에디션은 1만7000달러(약 1887만원)에 판매한다. 애플워치의 한국 판매가격은 미국 판매 가격에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 수준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애플워치는 26일부터 애플 온라인 스토어와 프리스비 등 애플 공식 리셀러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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