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만1000원이면 음악이 무제한 '애플 뮤직' 출시
애플, 1만1000원이면 음악이 무제한 '애플 뮤직' 출시
  • 이현지 기자
  • 승인 2015.06.08 18: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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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소니와 함께 새로운 유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10달러(원화 1만1100원)을 내면 음악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애플이 소니와 함께 새로운 유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10달러(원화 1만1100원)만 내면 음악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애플은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이같은 내용의 ‘애플 뮤직’을 공개했다. 

애플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료를 월 10달러로 책정했다.

업계는 애플의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해 음악 다운로드 시장을 새롭게 재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음악 시장은 다운로드에서 스트리밍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 

실제 음원스트리밍 서비스업체 ‘스포티파이’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 ‘판도라’는 몇 년 사이에 수백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애플은 현재 서비스중인 ‘아이튠스 라디오’에 디스크자키(DJ)가 선곡과 진행을 하는 인터넷 라디오도 제공할 계획이다. 라디오 무료 버전에는 광고가 있다. 만약 광고를 원하지 않는 사용자는 연 24.99달러(약 2만8000원)를 지불하면 된다.

애플은 애플 뮤직과 함께 이번 WWDC에서 애플워치 개발자용 툴과 iOS9, OS X 10.11 등도 공개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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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빠 2015-06-08 19:58:23
애플이 싹쓱이하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