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SK이노 울산CLX 방문…임직원 격려
최태원 회장, SK이노 울산CLX 방문…임직원 격려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3.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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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SK)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룹 에너지 사업의 핵심 거점인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울산CLX)를 찾았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만이다.

SK이노베이션은 최 회장이 지난 18일 SK이노베이션 울산CLX를 방문해 구성원 1100여명과 2시간여 동안 소통의 시간을 갖고 생산현장을 찾아 구성원들을 격려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차규탁 SK루브리컨츠 사장, 유재영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사 경영진들이 함께 했다.

올해는 1962년 대한민국 최초 정유공장으로 시작해 일 84만배럴의 원유를 처리하는 SK이노베이션 울산CLX의 60주년이다. 최 회장은 울산CLX 본관 수펙스홀로 이동해 현장에 참석한 MZ세대 40여명과 온라인으로 접속한 1000여명 등 약 1100명의 울산CLX 구성원들과 온∙오프라인으로 ‘행복 토크’를 가졌다.

울산CLX 구성원 대표 2명이 진행한 ‘행복 토크’는 구성원들과 밸런스게임으로 시작해 대부분의 시간을 자유로운 질의응답으로 구성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최 회장과 울산CLX 구성원들은 SK이노베이션의 ESG 경영, 파이낸셜스토리, 넷제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질문하고 의견을 나눴다.

최 회장은 “울산CLX는 지난 60년간 대한민국 곳곳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심장 역할을 해왔다”며 “에너지는 석유 중심에서 탈탄소, 즉 전기 형태로 바뀔 것이며 석유 중심의 에너지 네트워크를 잘 구축한 울산CLX는 계속해서 대한민국의 에너지 심장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은 보다 큰 형태의 비즈니스를 만드는 방향으로 계속 혁신해 나가야한다”며 “울산CLX는 전기, 수소, ESS 등 탈탄소 기반의 에너지를 만들어 낼 충분한 역량이 있고 앞으로 많은 기회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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