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본사에 회의문화공간 `키스 스퀘어` 오픈
한국투자증권, 본사에 회의문화공간 `키스 스퀘어` 오픈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10.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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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5일 여의도 본사 2층 복합회의 문화공간 ‘KIS Squar(키스 스퀘어)’ 오픈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5일 여의도 본사 2층 복합회의 문화공간 ‘KIS Squar(키스 스퀘어)’ 오픈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 2층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회의문화공간 KIS 스퀘어(Square)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KIS 스퀘어는 한국투자증권(Korea Investment Securities)을 의미하는 약자에 광장(Square)을 결합한 이름이다.

총 486㎡ 공간을 모던한 디자인의 라운지와 도서실, 연수실, 회의실 등으로 꾸민 이곳은 고객을 맞는 비즈니스 장소이자 직원들의 소통 및 휴게 공간으로 활용된다. 로봇카페와 무인 매점이 입점해 있어 식음료를 상시 이용할 수 있고, 로봇카페 음료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 약 1만권의 책을 소장할 수 있는 오픈 서재형 도서실에서는 누구든 엄선된 양서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KIS 스퀘어 룸의 이름은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정해졌다. 회의실에는 ABS(자산유동화증권), Bankis, CP(기업어음), DLS(파생결합증권) 등 기억하기 쉽도록 알파벳 순으로 하면서도 증권사 색채를 드러내는 이름이 붙었다.

도서실의 이름은 1만 권의 선별된 책이란 뜻을 담아 북(BOOK) 만선(萬選)으로 정해졌으며 연수실에는 큰 바다가 평생 동안 변함없이 자신을 성장시킨다는 의미로 자양(滋洋)이라는 이름이 붙였다. 자양은 도전을 성장 동력으로 삼는 한국투자증권 정신을 상징하는 말이자 김재철 명예회장의 아호(雅號)이다.

정일문 사장은 이날 오픈 행사 축사를 통해 "내부 임직원 뿐만 아니라 외부와 더욱 긴밀한 소통이 이뤄지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공간에 채워 넣을 한국투자증권만의 문화를 만들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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