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국내 확진에 관련주 급등
‘우한 폐렴’ 국내 확진에 관련주 급등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1.21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에서도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21일 장 초반 관련 종목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사진=네이버)
국내에서도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21일 장 초반 관련 종목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사진=네이버)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국내에서도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21일 장 초반 관련 종목이 급등세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폐렴 원인균 진단 제품 생산 기업인 진매트릭스는 전 거래일보다 14.22% 띈 3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백신 개발 업체 진원생명과학(13.79%), 제약업체(16.20%), 마스크 생산업체 오공(8.20%), 소독제로 쓰이는 차염산소다 생산 기업인 백광산업(6.54) 등도 급등세다. 전날 이들 종목들은 모두 상한가로 마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날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 여성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전날 밝혔다.

‘우한 폐렴’은 발생지인 후베이성 우한 경계를 벗어나 수도 베이징과 광둥성, 상하이시 등 중국 전역으로 퍼지고 있으며, 전날 오후 6시 기준 중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총 217명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