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용자 금리부담 완화에 JT친애저축은행, 중금리 대출액 ‘1조원’ 돌파
저신용자 금리부담 완화에 JT친애저축은행, 중금리 대출액 ‘1조원’ 돌파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12.0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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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 말 기준 JT친애저축은행의 중금리 대출 상품 총 누적 취급액이 1조551억원을 기록했다. (사진=JT친애저축은행)
올해 11월 말 기준 JT친애저축은행의 중금리 대출 상품 총 누적 취급액이 1조551억원을 기록했다. (사진=JT친애저축은행)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JT친애저축은행은 올해 11월 말 기준 중금리 대출 상품의 총 누적 취급액이 1조55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015년 말 국내 저축은행 업계 처음으로 연 10%대의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원더풀 와우론’을 출시하며 서민 중심의 금융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왔다.

원더풀 와우론은 고금리 대출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4~7등급 중·저신용자들의 금리 부담을 크게 낮추면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은 JT친애저축은행의 중금리 대출상품 판매실적 증대로 이어졌다. 상품 출시 1년 만인 2016년 대출 누적 금액은 1000억원을 넘어섰고, 이어 지난해엔 8000억원을 돌파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대출 한도와 조건에 따라 ▲원더풀 J론 ▲원더풀 T론 ▲원더풀 채무통합론으로 상품군을 확대했다. 상품 확대 1년도 채 되지 않은 올 상반기 누적 공급액이 8000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보다 합리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10월 말 기준 원더풀 와우론과 원더풀 T론의 가중 평균금리는 연 15.81%, 15.7%로, 저축은행업계 평균금리(연 16%)보다 낮은 수준이다.

아울러 가계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10월 말 기준 연 16.09%로, 동종업계 자산규모 상위 10개사 중 가장 낮은 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영업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JT친애저축은행을 믿어주신 고객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지원이 절실한 서민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함께 성장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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