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강남로또'... 래미안 라클래시 청약가점 최고 79점
'역시 강남로또'... 래미안 라클래시 청약가점 최고 79점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10.02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0일 개관한 '래미안 라클래시' 견본주택에서 시민들이 분양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0일 개관한 '래미안 라클래시' 견본주택에서 시민들이 분양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 라클래시'의 청약 최고 당첨 가점이 79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래미안라클래시의 전용면적 84㎡A형의 최고 당첨 가점은 79점, 최저 당첨 가점은 69점이었다.

이는 래미안라클래시에서 모집한 6개 주택형 가운데 최고·최저 가점이 가장 높은 것이다. 이 주택형은 26가구 모집에 3758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144.5대 1로 가장 높았다.

최고 가점과 최저 가점이 가장 낮은 주택형은 전용 71.95㎡C형으로 점수가 각각 68점, 64점으로 나타났다.

그 외 다른 주택형들의 최고 가점은 73∼76점, 최저 가점은 65∼68점에 형성됐다.

업계에서는 청약시장이 과열되면서 덩달아 청약 가점도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강남권 청약도 70점이상이어야 당첨 안정권에 들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앞서, 래미안 라클래시는 지난달 23일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에서 112가구 모집에 1만2890명이 몰리며 평균 청약경쟁률이 115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데다가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직전에 나온 강남권 재건축 단지라는 특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찍이 최소 5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면서 ‘로또아파트’로 이목을 끌어왔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