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 공급되는 '효창 파크뷰 데시앙'이 세 자릿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2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효창파크뷰데시앙은 52가구 모집에 9714명이 접수해 평균 18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D형에서 나왔다. 총 3가구 모집에서 1024명이 몰려 경쟁률 341.3대 1을 보였다.
전용 84㎡B형과 84㎡C형도 각각 210.7대 1, 223.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59㎡B형은 176.5대 1, 45㎡A형과 45㎡B형은 이보다 낮은 79대 1, 91대 1의 경쟁률이었다.
효창 파크뷰 데시앙의 흥행은 용산이라는 입지적 강점 덕분이다. 단지 1㎞ 안팎에는 서울역(1·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KTX) 남영역(1호선), 숙대입구역(4호선), 공덕역(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애오개역(5호선), 효창공원앞역(6호선, 경의중앙선) 등이 위치해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16만㎡의 효창공원이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청파초가 있고, 선린중·고, 배문중·고, 숙명여대 등이 가까워 교육 환경도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로 일찍이 이목을 끌어왔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673만원으로 책정됐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