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개발원 방문한 신동빈 "인재 육성 투자 아끼지 말라"
인재개발원 방문한 신동빈 "인재 육성 투자 아끼지 말라"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09.02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일 오전 경기도 오산시의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재건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연합뉴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일 오전 경기도 오산시의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재건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인재육성 투자에 박차를 가한다.

2일 롯데그룹은 이날 오전 신동빈 회장이 경기도 오산시의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재건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챙겼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반부터 공사 현장에서 진행된 '오산캠퍼스 첫 삽 뜨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과 윤종민 경영전략실장, 정부옥 HR혁신실장, 롯데인재개발원 전영민 원장,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 롯데정보통신 마영득 대표 등이 함께했다.

신 회장은 오산캠퍼스 부지와 주변 현황, 건물 배치계획 등을 보고 받고 터파기 공사 현장을 둘러본 뒤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힘써 달라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오산캠퍼스를 기업의 미래를 책임질 동량을 키워낼 최고의 시설로 꾸미는데 투자를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1993년 개원한 오산캠퍼스는 신입사원 교육, 직급별 교육 등에 사용되는 롯데의 사내 교육 시설로, 그룹의 인재육성 산실로 여겨진다.

지난달 1900억원이 투입된 재건축 공사가 시작됐다. 기존 연수원보다 4배 큰 규모로 오는 2021년 9월 새로 개원할 예정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