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세 폐지, 거래량 늘어 증시 활성화-증권사 이익 도움"
"증권거래세 폐지, 거래량 늘어 증시 활성화-증권사 이익 도움"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2.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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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세를 폐지하면 주식 거래량이 크게 늘어 증시 활성화 및 증권사 이익에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증권거래세를 폐지하면 주식 거래량이 크게 늘어 증시 활성화 및 증권사 이익에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증권거래세를 폐지하면 주식 거래량이 크게 늘어 증시 활성화 및 증권사 이익에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전배승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거래세 개편 시 거래비용이 줄어 거래대금이 늘고 이는 주식시장 활성화로 귀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며 "거래세율 인하보다 완전폐지 시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선진국은 이미 1990년대 이전에 증권거래세를 폐지했는데 1999년 폐지한 일본 사례를 보면 이전 대비 회전율이 상승해 증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가령 일본의 경우 증권거래세 폐지 이후 4∼5년간 증시환경이 악화한 가운데서도 시가총액 회전율이 월평균 50%에서 75%로 상승했다.

전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경우 거래세 폐지 효과의 기본 시나리오로 회전율 10% 상승을 예상한다"며 "거래대금은 1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거래대금이 1조원 증가할 경우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주요 증권사의 순이익역시 100억~240억원씩 증가할 것이라고 전 연구원은 내다봤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의원이 지난해 말 증권거래세를 폐지하고 양도소득세로 과세방식을 일원화하는 개정안을 제출했다. 김철민·김병욱 의원도 각각 증권거래세율을 0.1%, 0.15%까지 낮추는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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