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車 서비스센터 만족도 1위 르노삼성...쌍용차‧현대차 순
국산車 서비스센터 만족도 1위 르노삼성...쌍용차‧현대차 순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01.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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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자동차 서비스센터 이용자 1268명을 대상으로 시장점유율 상위 11개 업체의 서비스 품질, 서비스 상품, 서비스 호감도 등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이 자동차 서비스센터 이용자 1268명을 대상으로 시장점유율 상위 11개 업체의 서비스 품질, 서비스 상품, 서비스 호감도 등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소비자원)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국산 완성차 중 르노삼성 자동차 서비스센터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7일 한국소비자원은 자동차 서비스센터 이용자 1268명을 대상으로 시장점유율 상위 11개 업체의 서비스 품질, 서비스 상품, 서비스 호감도 등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산 자동차 가운데는 종합만족도 3.72점을 받은 르노삼성이 1위에 올랐다. 이어 쌍용자동차가 3.6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현대자동차(3.59), 한국GM(3.56), 기아자동차(3.54) 순이었다.

수입 자동차 중에서는 렉서스가 종합만족도 3.8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메르세데스 벤츠(3.67), 포드(3.61), BMW(3.48), 아우디(3.43), 폴크스바겐(3.21)가 뒤를 이었다.

지난 2015부터 3년간 소비자원에 접수된 서비스센터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총 916건으로 등록 대수 10만대 당 건수로 환산하면 현대차가 1.4건으로 가장 적었다. 이어 렉서스(2.2건), 기아차(2.4건) 순이었다.

피해구제 접수사건 중 환급이나 배상, 계약해제 등 보상 처리된 사건의 비율은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각각 66.7%, 57.8%로 상대적으로 높았고, 아우디가 38.2%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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