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0대그룹 일자리 창출 1위는 CJ... SK·삼성 뒤이어
국내 30대그룹 일자리 창출 1위는 CJ... SK·삼성 뒤이어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11.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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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의 고용인원은 지난 3분기 말 현재 2만6555명으로, 1년 사이에 무려 28.2%나 증가했다. (사진=연합뉴스)
CJ그룹 계열사의 고용인원은 지난 3분기 말 현재 2만6555명으로, 1년 사이에 무려 28.2%나 증가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최근 1년간 국내 30대 그룹 중 CJ가 가장 일자리를 많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메모리 반도체의 호황 덕분에 나란히 사상최고 실적을 올린 SK와 삼성이 그 뒤를 이었다.

15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 중 전년도와 비교조사가 가능한 계열사 267개사의 고용 인원은 9월 말 기준 총 98만490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1187명(1.1%) 늘어난 수준이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일자리 창출 1위 그룹은 CJ였다. 지난 3분기 말 현재 2만6555명으로, 1년 사이에 무려 5849명(28.2%)이나 증가했다. 계열사인 CJ프레시웨이가 간접 고용했던 급식 점포서빙 및 배식보조 직원을 직접 고용하는 등 정규직 전환 작업을 활발히 진행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SK(9.4%)와 삼성(2.6%)이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고, 유통그룹인 롯데(5.0%)와 현대백화점(14.7%)도 5위권 안에 이름으로 올렸다.

이와 달리 금호아시아나는 금호타이어가 계열 분리된 탓에 같은 기간 고용인원이 36.3%나 감소했다. 현대중공업(5.5%), GS(6.6%), 두산(7.5%) 등도 인원이 작년보다 감축됐다.

30대 그룹의 정규직은 1만5427명(1.7%) 늘어난 92만6502명이었고, 비정규직은 5만8399명으로 1년 전보다 4240명(6.8%) 줄어 대기업에서 고용의 질이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30대 그룹의 올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933조3308억원과 99조20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1%, 1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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