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항공주가 저유가에 따른 실적 개선감에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30분 기준 대한항공이 전날보다 7.41% 오른 3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제주항공(7.39%), 티웨이항공(6.3%), 아시아나항공(3.2%)도 동반 강세다.
국제유가가 최근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기준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7.07% 떨어지고, 브렌트유는 6.63%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하향 추세다.
이에 이날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내년까지 유가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항공주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4분기부터 항공사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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