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첫 재초환 부담금 통보...광진 자양아파트 '1인당 320만원'
강북 첫 재초환 부담금 통보...광진 자양아파트 '1인당 320만원'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11.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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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지 자양아파트 재건축 단지는 현재 5개동, 최고 5층, 총 112가구 규모에서 2개동, 지상 20층, 총 165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사진=네이버 지도)
광진 자양아파트는 재건축 사업을 통해 5개동, 최고 5층, 총 112가구 규모에서 2개동, 지상 20층, 총 165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사진=네이버 지도)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서울 강북권에서재건축 초과이익환수 부담금 예정액이 처음으로 통보된 것으로 파악됐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광진구청은 자양아파트 재건축 부담금 예정액을 약 3억6000만원으로 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원 1인당 부담금은 320만원 선이다.

해당 재건축 단지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658-14 일대 5397㎡로, 재건축 사업을 통해 2개동, 지상 20층, 총 165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현재 5개동, 최고 5층, 총 112가구 규모의 소형 아파트로 높은 수익률이 예상되는 강남권 재건축과 달리 단지 규모가 작아 부담금이 다소 낮게 책정된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지난 5월 서울 강남권에서 처음으로 부담금 예정액이 공개된 서초구 반포현대아파트는 부담금 예정액이 1인당 1억3569만원으로 산정된 바 있다. 이어 9월 송파구 문정동 136 재건축 단지는 부담금이 1인당 5796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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