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주택 통합 브랜드 '더 플래티넘' 론칭
쌍용건설, 주택 통합 브랜드 '더 플래티넘' 론칭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10.1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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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기존 주택 브랜드 '예가'와 '플래티넘'을 ‘더 플래티넘’으로 일원화한다. (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이 기존 주택 브랜드 '예가'와 '플래티넘'을 ‘더 플래티넘’으로 일원화한다. (사진=쌍용건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쌍용건설이 기존 주택 브랜드를 ‘더 플래티넘’을 일원화하면서 주택사업의 재도약을 노린다.

17일 쌍용건설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 주택 통합브랜드인 ‘더 플래티넘’을 소개했다.

쌍용건설은 내년부터 시공하는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지역주택 개발사업 등 모든 아파트·주상복합 상품에 ‘더 플래티넘’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그간 쌍용건설은 아파트는 ‘예가’, 주상복합은 ‘플래티넘’으로 브랜드를 이원화해 운영해왔다. 그러나 주택사업의 경쟁이 과열되면서 단일 브랜드를 통합하는 게 가장 효율적일 것이라는 판단 하에 새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

특히, 쌍용건설은 주택시장에서의 입지가 좁아지면서 새로운 변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국토부의 시공능력평가만 하더라도 쌍용건설의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30위로, 작년 22위에서 8계단이나 내려앉았다.

김동욱 쌍용건설 상무는 “작년부터 주택사업 재도약을 위해 고민을 해온 결과”라며 “효율성과 일관성 측면에서 볼 때 고급 주상복합 브랜드 ‘플래티넘’을 중심으로 일원화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쌍용건설은 새 브랜드 ‘더 플래티넘’을 앞세워 주택사업에서의 입지를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이달 말부터 광주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 분양을 시작으로 부산과 부평에 ‘쌍용 더 플래티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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