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문닫자 재래시장 '북적'... 백화점은 추석까지 휴무
대형마트 문닫자 재래시장 '북적'... 백화점은 추석까지 휴무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8.09.2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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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날과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겹치면서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재래시장으로 옮겨졌다. (사진=연합뉴스)
추석 전날과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겹치면서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재래시장으로 옮겨졌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처음으로 추석 전날과 겹치면서, 재래시장이 평소보다 붐빈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추석 전날인 지난 23일과 겹치면서 대부분의 마트가 문을 닫았다. 추석기간까지 휴업하는 백화점들도 많아 추석 장을 보기위한 소비자들의 발길이 재래시장으로 향했다.

지난 23일 이마트는 전국 143개 점포 중 91개가 휴업했고 홈플러스는 141개 점포 가운데 101개가 쉬었다. 롯데마트는 122개 점포 중 82개가 문을 닫았고 서울에서는 롯데마트 행당역점을 제외한 모든 대형마트가 휴무에 돌입했다.

이처럼 추석을 하루 앞두고 대형마트들이 문을 닫으면서 마포구 망원시장과 종로구 광장시장 등 서울의 주요 재래시장은 평소보다 손님들로 북적였다.

한편 주요백화점들도 대부분 추석 전날과 당일, 또는 추석 당일과 다음날 휴점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동래점,센텀시티점,대구점,마산점 4개점만 추석 당일과 그 다음날 쉬고, 나머지 본점,잠실점,부산본점 등 29개 점포는 추석 전날과 추석 당일 휴점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24~25)과 하남점(24)을 제외한 나머지 점포가 추석 전날과 추석 당일 휴점한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킨텍스점, 판교점, 충청점 등 4곳이 추석 전날과 추석 당일 쉬고, 나머지 11개 백화점은 추석 당일과 추석 다음날 휴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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