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올해 상반기 취약계층 43만명이 총 1조 넘는 예금에 은행권 우대 예금상품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감원이 발표한 '2018년 은행권 취약계층 우대 금융상품 지원현황'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14개 은행에서 약 43만명이 1조 3,233억원 예금에 가입해 있는 상태로 나타났다.
우대 종류는 금리우대형이 1조 2862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송금 수수료 면제 등(5888억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대출은 9개 은행에서 12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11만명이 4575억원(1인당 416만원)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대부분(84.9%, 3886억원)은 지자체와 연계된 상품으로 나타났다. 은행 자체 상품은 15.1%(689억원)에 그쳤다.
해당 대출상품은 대부분 금리우대(99.7%, 4562억원)혜택을 포함하고 있었으며, 대출 수수료 면제와 같은 기타혜택 제공형도 69%(3161억원)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측은 "각 은행별 모범사례를 전 금융권에 공유해 금융회사의 취약계층 우대 금융상품 자체 개발이 활성화되도록 유도할 예정"이라며 "매년 실시하는 서민금융 우수금융회사 및 임직원에 대한 금감원장 표창시 취약계층 우대 금융상품 지원내역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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