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카카오가 은산분리와 관련해 카카오뱅크 지분 확대 가능성을 언급하자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 기준 카카오 주가는 전날보다 4.62% 오른 1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 대표는 오늘 "은산분리 완화가 확정되면 추가 지분 취득을 통해 최대주주가 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며 "추가 증자는 주주와 협의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카카오뱅크에서 카카오의 지분은 현행 은산분리 원칙에 따라 10%에 머물러 왔으며, 카카오뱅크 대주주는 58%를 보유한 한국금융투자지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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