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입보험료 135%, 교육자금으로... 교보생명 '변액교육보험' 출시
납입보험료 135%, 교육자금으로... 교보생명 '변액교육보험' 출시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8.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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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납입 보험료의 일정부분을 교육자금으로 보증하는 보험상품을 선보였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납입 보험료의 일정부분을 교육자금으로 보증하는 보험상품을 선보였다.  (사진=교보생명)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교보생명이 납입 보험료의 일정부분을 교육자금으로 보증하는 보험상품을 선보였다. 

6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해당 상품 명칭은 '미리보는 (무)교보변액교육보험'으로 펀드 수익률이 기대만큼 높지 않아도 납입 보험료의 최대 135%(0세 가입 기준)를 교육자금으로 보증한다.

이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교육보험을 개편한 것으로, 상품에 가입할 때 자녀가 19∼22세에 매년 학자금을 받는 '학자금설계형'과 대학 입학(19세)과 독립 시점(27세)에 적립금의 75%와 25%를 받는 '자유설계형'을 선택할 수 있다. 

교보생명 측은 "'해당 보험은 금리 하락으로 목돈이 드는 교육자금 준비가 더욱 어려워진 현실을 고려해 교육보험에 변액 기능을 결합시켰다"며 "시중금리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펀드수익을 통해 인플레이션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실질적인 교육자금 마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보험은 과거 학비 걱정을 덜어줬던 최고의 히트 상품이었지만 1990년대 중반 이후 수요가 줄어 교보생명에서만 판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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