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방북 소식에 남북경협주 경농이 장 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10분 기준 경농은 전거래일에 비해 7.44% 오른 1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조비도 전날보다 4.36% 오른 2만6350원을 나타내고 있다.
현 회장 방북으로 남북경협 전 인도적 지원에서 식량과 비료 지원 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기업 경농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경농은 종속회사인 조비를 통해 비료제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이날 금강산에서 열리는 고 정몽헌 전 회장의 15주기 추모식 행사를 참석하기 위해 방북했다.
만약 북측 인사가 추모식을 찾을 경우 현 회장과 남북경협 등을 주제로 대화하할 거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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