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오는 2021년 시행 예정인 IFRS17(국제회계기준) 도입을 "미룰 수 없다"고 밝혔다.
4일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보험 미래를 향한 혁신 국제세미나'에서 "다만 업계의 의견을 최대한 받아 큰 무리가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보험업계가 최근 자본여력 확충 등이 무리인 상황에다 실적 악화까지 겹치는 데에 대해 이같은 제안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어 "보험사들이 그간 저축성 보험 위주로 경영을 하면서 위험 평가와 보험 인수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다"며 "정확한 위험 평가 능력을 갖추고 혁신 상품을 개발해서 종합적인 위험 관리를 하는 기능을 선제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보험사들이 핀테크 업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테크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데이터 활용을 제한하는 현행 법·제도의 개선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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