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메디톡스가 2분기 호실적 전망에 사상 최고가를 나타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전거래일에 비해 1.41% 오른 80만3200원을 기록하며 장 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매수 상위에는 메릴린치, 도이치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가 자리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2분기 매출액은 572억원, 영업이익 2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5%, 8.9% 증가할 전망이다.
메디톡스는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A형 독소 및 보툴리눔 독소를 이용한 바이오 의약품의 연구개발 및 제조, 판매하는 업체다.
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보툴리눔 톡신의 내수 매출액은 가격인하에 따른 점유율 상승이 이어져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 2분기 중국 시판 허가가 예상되는 뉴로녹스의 성과에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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