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이동, '입주증가'로 7년 만에 늘었다
인구이동, '입주증가'로 7년 만에 늘었다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6.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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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물량이 공급되면서 지난달 전국 인구이동자 수는 60만명으로 전년대비 3.7% 증가했다. (사진=통계청)
지난달 전국 인구이동자 수는 60만명으로 전년보다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통계청)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입주예정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인구이동자 수가 7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5월 인구이동자 수는 60만명으로 1년 전보다 2만2000명(3.7%) 증가했다. 이는 매년 5월 기준으로는 지난 2011년 9000명(1.3%) 늘어난 이후 처음으로 7년 만에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인구이동이 많아진 것은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 물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인구 이동의 절반 이상은 시도 내부에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총 이동자 중 시도 내 이동자는 68.4%, 시도 간 이동자는 31.6%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동월과 비교했을 때 시도 내 이동자는 5.6% 증가한 반면, 시도 간 이동자는 0.1% 감소한 것이다.

특히, 입주물량이 집중돼있는 경기도의 순이동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입자에서 전출자를 뺀 순이동을 시도별로 보면 경기가 1만38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2327명), 제주(1026명) 등이 뒤를 이었다.

순유출 규모는 서울이 1만1298명으로 가장 컸고, 부산(2509명), 대구(1436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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