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멈췄던 신고리 원전 3호 '재가동'
1년 넘게 멈췄던 신고리 원전 3호 '재가동'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8.06.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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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상 검사 기간을 거친 신고리 원전이 재가동 됐다. (사진=연합뉴스)
1년이상 검사 기간을 거친 신고리 원전이 재가동 됐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21일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신고리 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 140)가 지난 20일 오후 1134분부터 재가동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신고리 3호기를 검사한 후 재가동을 승인했다. 지난 112일부터 88개 항목에 걸쳐 검사가 진행됐다.

격납건물 내부철판(CLP)을 점검한 결과, 두께 측정값이 기준치(5.4) 이상으로 나타났다. 콘크리트 구조물에서는 구멍 5개가 발견돼 보수했다.

신고리 3호기는 오는 25일 오전 1050분쯤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탈원전을 내세우며 에너지 전환 정책을 시행중이다. 이날 정부는 월성 1호기 조기 폐쇄와 신규 원전 4기 건설 계획 철회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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