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국 다우지수가 애플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2만2000선을 돌파했다.
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4% 오른 2만2016.24에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2만2036.10까지 올라 장중, 마감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반면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도 0.05% 상승했고 나스닥 지수는 0.29포인트(0.00%) 내렸다.
이날 애플의 실적 호조로 기술업종이 0.5% 가량 올랐다. 애플은 전날 3분기 순이익이 97억2000만 달러(한화 10조 9,107억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1년 전보다 16%, 19억2000만 달러(한화 2조 1,552억원) 올랐다. 이에 애플은 5% 정도 올랐다.
미국이 이날 발표한 ADP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7월 민간부문 고용도 17만8000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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