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중 무역으로 340만개 일자리 감소"
"미국, 대중 무역으로 340만개 일자리 감소"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2.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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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나왔다. 미국이 중국과 무역을 하면서 340만개의 일자리를 잃었다는 내용의 보고서다.

1일(혅시간) 미국 싱크탱크인 경제정책연구원은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약 15년간 미국의 대중국 무역에서 발생한 적자로 총 34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는 4832억달러(한화 원)로 4배 늘었다.

보고서는 중국의 불공정무역으로 미국에 중국산 제품이 대거 유입돼 제조업 분야가 특히 피해를 입은 거스로 나타났다. 사라진 340만개의 일자리 가운데 3분의 2가 제조업에서 비롯됐다.

로버트 스콧은 보고서에서 "철강, 기계, 가전제품 등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는 내구재, 첨단기술, 자본집약 산업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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