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충격] 그리스 디폴트 우려에 국제유가도 '폭락'
[그리스충격] 그리스 디폴트 우려에 국제유가도 '폭락'
  • 이현지 기자
  • 승인 2015.06.3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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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정부의 대폴트(파산) 위기에 국제유가도 일제히 하락했다. 경제가 위축되면 유류 수요가 줄어 유가가 떨어진다. 그리스 파산 우려가 유가에 반영된 셈이다.

29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3달러(2.2%) 급락한 58.3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8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런던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1.25달러(1.98%) 하락한 62.01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그리스의 디폴트 우려로 국제유가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그리스정부는 다음달 1일(한국시간)까지 국제채권단 채무를 상환해야 한다. 하지만 그리스정부는 국제채권단이 제시한 구제금융방안을 사실상 거부한 상황. 그리스정부는 국민투표로 긴축 방안을 결정키로 했다.
 
그리스 정부의 채무 상환 거부로 ‘디폴트(파산)’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미 그리스는 최근 은행 영업을 중단하고 자본통제에 들어갔다. 증권거래도 중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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