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디지털 창구 시스템 오픈...고객 정보보호 강화
신한금투, 디지털 창구 시스템 오픈...고객 정보보호 강화
  • 최종훈 기자
  • 승인 2021.03.2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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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으로 작성시간 단축, 고객 정보보호 강화
신한금융투자 본점 전경 (사진=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본점 전경 (사진=신한금융투자)

[화이트페이퍼=최종훈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창구의 종이를 없애고 태블릿(패드)으로 대체한다.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는 디지털 창구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 창구란 전국 지점 및 PWM센터를 방문한 고객이 종이문서 대신 전자문서에 서류를 작성하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신한금투는 전자문서를 도입함에 따라 문서작성의 번거로움 해소 및 작성 시간 단축과 함께 고객정보 노출이 사전 차단되어 고객 정보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구축된 태블릿 시스템은 기존의 터치스크린 방식과는 달리 직원 PC와 고객용 태블릿이 연동되어 장소 제한 없이 고객이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또한 문서 작성 및 입력 기능 등이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고 태블릿의 해상도와 터치감도 우수해 고객의 만족도와 직원의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신한금융투자 유해은 업무혁신부장은 “변화하는 영업환경과 디지털 업무환경으로 업무체계 전환을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강화된 소비자 보호와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밀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고객과 기업, 직원의 가치제고를 위해 ‘digilog’를 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향점으로 선점하고 다양한 디지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이번 디지털창구 구축도 이에 발맞춘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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