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농심이 올해 상반기 미국법인 매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4일 장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농심은 전 거래일보다 2.07% 뛴 3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는 40만1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농심은 전일 상반기 미국법인 매출이 1억6400만달러(추정치)를 기록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35% 증가한 수치다.
최대 매출의 일등 공신은 신라면이었으며 ‘짜파구리’의 ‘너구리’와 ‘짜파게티’도 미국 시장 확대에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간 신라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난 4800만 달러를 기록했고, 너구리와 짜파게티의 매출은 12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6%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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