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기술 한 눈에"...국토교통기술대전 7일 개막
"4차산업혁명 기술 한 눈에"...국토교통기술대전 7일 개막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6.0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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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기술대전은 국토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아홉번째를 맞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 기술대전은 국토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9번째를 맞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국토교통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와 신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8 국토교통 기술대전’이 개막한다.

5일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COEX) 3층 D홀에서 ‘2018 국토교통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는 국토교통 기술대전은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국토교통 과학기술 분야 국내 최대 규모 행사다.

이번 전시는 ‘꿈을 이루는 기술, 함께 누리는 미래’라는 주제로 크게 7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며, 총 169개 기관이 참여한다.

혁신성장관에는 자율주행차, 신교통인프라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 기술이 전시된다. 국민복지기술관에는 장수명 주택, 차세대 여객 휴대수하물 보안검색기술, 초정밀 위치확인 보정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이 선보여진다.

세계화기술관에는 드론 활용 등 세계시장을 목표로 하는 선도 기술을, 미래기술관에는 자동화물운송과 도시 열섬현상 관리 등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유망기술을 엿볼 수 있다.

강소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술을 전시하는 기술인증관·기술사업회관을 운영하고 구인·구직자를 연결해주는 채용상담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취업박람회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국토교통 분야 30여개 공공·민간 연구개발(R&D)이 참여하는 ‘굿 잡 페어’(Good Job Fair)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인사담당자의 채용 상담과 각종 취업정보 등이 제공되어 청년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 국토교통 지식포럼, 국토교통 빅데이터 해커톤, 신산업 분야관련 정책·학술 토론회 등도 같이 열린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자율주행차·드론 등 혁신성장 동력에 대한 국민의 체감도를 높이고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 국토교통기술대전의 주요 일정, 세부 프로그램, 체험행사 사전등록 정보 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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