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8.5.24 목 18:30

SK이노베이션, 비정유 비중 늘렸지만 유가 환율 악재에 '타격'

오예인 기자ly3in5@whitepaper.co.krl승인2018.05.15 17:22:33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SK이노베이션이 올1분기 국제 유가 인상과 환율하락의 여파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사진=SK이노베이션)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올해 국제유가 상승과 환율하락으로 국내 정유사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 역시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감소했다. 

15일 SK이노베이션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12조1661억원, 영업이익 71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9.1% 감소해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국제유가 상승세에 따라 마진이 줄며 수익성이 저하된 탓이다. 환율 하락에 따른 손실도 피하지 못했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GS칼텍스, 에쓰오일(S-OIL),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주요 정유사들 역시 1분기 나란히 전년 동기 대비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GS칼텍스는 52.3% 감소한 280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또 에쓰오일은 23.4% 감소한 2555억원, 현대오일뱅크는 11.6% 감소한 3138억원으로 집계됐다.

SK이노베이션은 석유화학을 비롯한 윤활유, 석유개발 등 비정유 부문의 영업이익 비중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불황과 호황을 주기적으로 거치는 정유산업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서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1분기 전체 영업이익의 64,4%를 비정유 부문에서 달성하며 역대 최대 수준으로 비중을 끌어올렸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비정유 사업 중심의 차별적 경쟁력을 통해 불확실성을 줄인 결과 감소폭은 줄일 수 있었지만, 실적감소를 완전히 비켜가진 못했다”고 말했다.

오예인 기자  y3in5@whitepaper.co.kr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예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화이트페이퍼 150-886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6길 33, 1212호 (여의도동, 맨하탄빌딩)  |  Tel 02-323-1905  |  Fax 02-6007-1812
제호 : 화이트페이퍼  |   등록번호 : 서울 아03165  |  등록(발행)일자 : 2014년 5월 22일
대표 : 장윤영  |  발행인·.편집인 : 임정섭   |   청소년 보호책임자 : 박경화
Copyright © 2005 - 2018 화이트페이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hite@whitepap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