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우리은행이 코스피200지수 변동에 따라 이자가 지급되는 주가지수변동예금을 판매한다.
4일 우리은행은 코스피200지수 변동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되는 ‘우리Champ복합예금 18년-7호’를 오는 15일까지 판매한다고 전했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예금 유형은 양방향형과 상승형 2가지로 구성됐다.
‘코스피200 양방향형’은 만기 시 주가지수가 기준 시점 보다 상승했을 때와 하락한 경우로 나누어져 이자율이 결정된다. 지수 변동률에 따라 최고 연 3.7%의 이자율을 기대할 수 있다.
‘코스피200 상승형’은 가입기간 중 기준지수 대비 지수가 2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으면 주가지수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3.1% 이자율을 제공한다.
두 가지 유형 모두 만기 해지 시 1.7%의 이자율이 보장되며, 중도해지 시 중도상환 수수료로 인해 원금 손실 발생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원금이 보장되면서도 시장 변동에 따라 일반 정기예금 대비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최저 1.7% 이자율을 보장해 상품의 안정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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