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오는 5일~7일 3일간 우리은행의 전산 시스템이 교체되면서 모든 금융거래가 중단된다.
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차세대 전산 시스템 ‘위니(WINI)’가 가동된다.
5일 0시부터 7일 24시까지 최종 테스트가 진행되면서 자금이체, 환전은 물론 체크카드 사용이 일시 중단될 예정이다.
위니는 지난 2004년 9월 신정보 시스템(WINS) 가동 이후 14년만에 도입되는 차세대 전산 시스템으로, 이전보다 전산처리 속도를 높여 고객 편의를 개선했다.
아울러 빅데이터를 활용한 옴니채널이 마련돼,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 앱에서 상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그간 영업점과 모바일 채널 간 고객 정보가 공유되지 않아 서비스가 일관되지 않았고, 고객이 혼란을 느끼는 등 불편이 있었다”고 전했다.
보안성도 이전보다 강화됐다.
데이터베이스와 보안에 취약한 네트워크 구간, 파일, 고객정보 등에 대해 암호화가 적용되면서 통신 중 고객 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줄었다.
이외에도 전산 시스템이 교체되면 영업점 직원들은 하나의 통합 단말에서 영업을 수행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위니 출범에 맞춰 모바일 메신저 앱(APP) 위비톡의 새 버전 3.0도 공개할 계획이다. ‘위비톡 3.0’은 카드 단말기가 필요 없는 폰투폰(phone-to-phone) 결제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