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주, 올해 코스피 시총 10위권 중 2개나...작년까진 전무
바이오주, 올해 코스피 시총 10위권 중 2개나...작년까진 전무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4.3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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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 가운데 2종목에나 바이오주가 새로 입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 가운데 바이오주가 2종목이나 새로 입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6일 기준 코스피 시총 상위 5위부터 10위까지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POSCO, 삼성물산, KB금융, LG화학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도 10위권 안에 재진입해 8위에 올랐다.

작년까지만 해도 상위 10위권에는 바이오주가 없었으나 올해부터 바이오주에 대한 기대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같은 기간 포스코(POSCO)는 5위에서 7위, KB금융은 8위에서 9위, LG화학은 7위에서 10위로 밀려났다.

시총 상위 1~4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현대차로 작년 말과 같지만, 5∼10위권 순위의 종목은 달라진 것이다.

작년 말 시총 상위 6위였던 NAVER와 9위였던 현대모비스, 10위였던 삼성생명은 아예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의 시총은 작년 말 620조원에서 지난 26일 643조원으로 3.7% 증가했다. 코스피에서 상위 10종목이 차지하는 시총 비중은 38.9%로 작년 말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어율로 코스피 전체 시총은 전년 말 대비 2.9% 증가한 1653조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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