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못지않은 강북청약....'마포프레스티자이' 가점 60점대 훌쩍
강남 못지않은 강북청약....'마포프레스티자이' 가점 60점대 훌쩍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4.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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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염리제3구역을 재개발한 '마포프레스티지자이'는 1순위 청약 총 300가구 모집에 1만4995명이 몰려 평균 5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GS건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의 청약가점은 60점대 중반으로 강남 못지않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의 당첨자 가점은 최고 79점, 최저 52점인 것으로 집계됐다.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는 평균 50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청약가점 역시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 단지는 3.3㎡당 평균 분양가는 2600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돼 당첨되면 2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면서 '강북 로또'로 불렸다.

최고 가점은 전용면적 84㎡B타입에서 나왔다. 1순위 청약 당시 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 평형은 청약가점 79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로또 청약열풍을 이끌었던 ‘디에이치자이 개포’의 최고가점과 같다.

최저 가점은 52점을 기록한 114㎡B타입이 차지했다.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청약에서 전용 84㎡는 59㎡보다 가점 커트라인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4㎡B타입의 커트라인은 70점이고, 그 외 84㎡ A‧C‧D‧E타입의 가점 커트라인은 대부분 60점대 중후반을 기록했다.

59㎡A~F타입의 당첨 최저점은 50점대 후반에서 60점대 초중반 사이였다. 다만, 청약 당시 292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던 전용 59㎡ G타입은 최저 가점이 74점이었다.

한편, 청약 가점은 84점이 만점이며, 부양가족 수(최고 35점), 무주택 기간(최고 32점), 청약통장 가입기간(최고 17점) 순으로 비중이 높다.

이 중 부양가족은 1인당 5점이 올라 단위가 가장 크다. 무주택 기간은 만 30세 이후부터 1년마다 2점이 가산되고, 청약통장은 가입 직후 2점이 가산돼 이후 1년마다 1점씩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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